"남의 시선이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한 인생이 설계되고 있나요?"
- 베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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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많은 사람들이 자기만의 가치와 매력을 모르고 살아가는 것 같아요. 저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지만 나만의 매력을 찾아가며 행복해요. 그 과정들을 작업으로 풀어내고 그 가치관을 공유하고 싶어요. 자신이 얼마나 매력적인 사람인지를요!
베리킴 _ BERRY KIM
b. 1986

학력
2016 Kingston University in London Illustration MA 졸업
2010 SADI Communication design 졸업

전시
개인전
2019 《BERRYLIN》, Gallery SomoS, 베를린, 독일
2018 《BERRY KIM》개인전, 갤러리 일호, 서울, 한국
그룹전
2020 《청춘페이지 전》, 연남장, 서울, 한국
2020 《청춘페이지 전》, 예술의 전당, 서울, 한국
2018 《청춘시대 전》, 갤러리 일호, 서울, 한국 
2018 《Gallery COSO illustration exhibition》, Gallery COSO, 서울, 한국 
2018 《Spantastic World》, 바람 커피숍, 서울, 한국
2018 《ASYAFF》, DDP, 서울, 한국 
2018 《Seoul  Art  Foundation_  4TH  PORTFOLIO  FAIR》  14  Selected Artist Fair, 표 갤러리, 서울, 한국
2017 《Chika Chika》, 남산 애니메이션 센터, 서울, 한국 
2017 《Spantastic Place exhibition》, warm kitchen, 서울, 한국 
2017 《ASYAFF》, DDP, 서울, 한국
2016 《USOME EXHIBITION》, 서울, 한국   
2016 《ART MAKER ‘Kidult-land’》,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한국
2016 《chika chika》, Gallery Point, 서울, 한국
2016 《Red vacation exhibition》, Euro Art center, 서울, 한국
2015 Kingston MA Illustration show, Different Gallery, London

수상/선정/레지던시
2019 SomoS art residency, 베를린, 독일
2018 Rapp auction 2018 nominated  
2018 Asyaff 2018 artist 
2018 Seoul Art Foundation_ 4TH PORTFOLIO FAIR prize 입상
2017 articovery, art1 (online art platform) TOP 9   
2017 Asyaff 2017 artist 
2016 art 369 award_ bronze  

기타
2018, Pink Art Fair,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한국 
2018, Seoul Illustration Fair, 코엑스, 서울, 한국
2017, Tokyo Design Festa, 도쿄 빅 사이트, 도쿄, 일본
2017, Seoul Design Festival, 코엑스, 서울, 한국


작품 소개
아름다운 외모와 값비싼 명품이 SNS 세상에서 성공의 기준이 된 시대다. 다른 이들로부터 ‘좋아요’를 받기 위해 온라인이라는 틀 안에서 점차 자신의 모습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을 목격한다. 나는 점점 획일화 되어가는 물질만능주의 세상에서 ‘나’의 정체성을 찾는 작업을 하고 있다. 세상 다수가 원하는 모습이 아니어도 SNS 세상 속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나의 가치를 작품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또한 진정한 ‘나의 모습’과 ‘가치 있는 것’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꾀하고자 한다.

작품은 만화, 게임, 여행, 레스토랑 등과 컬래버레이션 하는 전략으로 젊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인 ‘구찌’와 디즈니사의 유명 캐릭터 ‘미키마우스’를 전면에 내세운다. 사람들은 명품 브랜드의 이미지에 미키마우스를 흡수시켜 버리고 ‘명품’이라는 이유만으로 그것에 열광한다. 나는 작품 소재를 파헤치며 거대한 미키마우스라는 틀 안에 ‘구찌스러움(GUCCIFICATION)’을 재해석하였다. 작품은 곧 ‘구찌스러운 것(GUCCIFICATION)’이 과연 무엇인지, 그리고 진정한 ‘나’의 모습은 무엇인지 고민한 결과물이다. 작품은 부자연스럽고 모순 있는 명품 패션 브랜드와 디즈니의 컬래버레이션을 단순한 ‘고급문화’와 ‘하위문화’의 조합으로 바라볼 수 있는지 의문을 던진다. 
GUCCIFICATION ‘BEKKY MOUSE’
2020-21 디아섹, 모니터, 컬러조명, 사운드Diasec, monitor, color lighting, sound  172 x 120m
작가노트(작품론)
지구가 아닌 우주 속 어느 행성 ‘베리랜드’에서 본인만의 시각으로 살고있는 ‘베리킴’ 작가는 잠깐 지구에서 머물며 지구인들의 행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발칙한 통찰력으로 그것들을 그림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 만가지 다양한 색들과 특이한 형태로 그녀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녀는 어린시절 다른 행성에서 잠깐 온 것을 모르고 보수적이고 획일화된 우리 사회에 흡수 되어 늘 고립된 갈증을 느끼며 나만의 행복을 갈구하다가 그녀의 정체성을 깨닫고 나서는 이 세상 에 행복에 대한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에 대한 작업을 하고 있으며 그것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진정한 자기만의 가치가 뭔지, 그것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전달하고 있습니다. 언젠간 베리킴은 베리랜드를 지구에 설립하여, 지구인들과 소통하며 모두가 자기만의 색깔로 행복한 알록달록한 지구가 되길 바랍니다. 그런 베리킴의 시각으로 관찰한 지구의 모습을 디테일하게 파헤치고 묘사함으로써 진정한‘나’의 모습이 무엇인지 어떻게 표현할지에 대해서 늘 깊이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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